-
(온리조인스) 2014년 '아줌마'들의 희망 뉴스
#1. '전업주부 급여 받는 날 온다'.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고 했던가. 아줌마들의 인생에도 드디어 볕들 일이 생기는 모양이다. 보건복지부는 오는 2014년 3월부터 전업주부에
-
일자리 찾습니까? 젊은 당신을 초대합니다
인생 80에서 짧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젊음. 우리는 지금도 노래한다. 우보(牛步) 민태원의 ‘청춘예찬’을. “청춘!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”이라고. 그렇다. 청춘은
-
기억 잃어버린 노인들,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
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(94) 할아버지.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. 일주일에 두 번, '나무'와 '공주'를
-
기억 잃어버린 노인들,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
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의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매를 앓는 심재천(94) 할아버지가 치료도우미견 ‘나무’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. 아래는 경기도 군포시 삼성승마단 안에 지난달
-
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
“대한민국의 인민은 남녀·귀천 및 빈부의 계급이 없고 일체 평등함.” (대한민국 임시헌장 제3조, 1919년 4월11일). “건국기의 헌법상 인민의 기본권리와 의무는 이하에 의거.
-
경제위기 진단과 해법-릴레이 인터뷰 ⑤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
만난 사람=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"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가 갖출 필요가 있다"고 말
-
[김영욱의 경제세상]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
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대통령께서는 이제 세계의 희망입니다.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세계의 희망으로 떠올랐으니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닙니다. 변화와 진보·통합이라는 메
-
땅 파지 말고 교육·복지에 나랏돈 써라
요즘 이준구(59·사진)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홈페이지(http://jkl123.com)가 화제다. 이곳에 올리는 이 교수의 글은 인터넷을 타고 무섭게 전파되곤 한다. 2006
-
“볼 수 없는 세상 목소리로 열어드려요”
17일 오후 7시 서울 상계동의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. 해 짧은 겨울날, 사위는 벌써 어두컴컴했다. 2층 녹음실에는 침묵이 흘렀다. 이 시설의 녹음 부스 8개 가운데 한 부스
-
한 눈에 보는 뮤지컬 명장면 엮음
‘남경주와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’ ‘남경주의 ALL THAT MUSICAL’은 기존 뮤지컬 팬뿐만 아니라 뮤지컬이 생소한 일반 대중도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뮤지컬 하이
-
보람있는 봉사활동 색다르게 하기
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도 몸과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는 시간. 봉사활동에 나설 때다. 의무적인 시간 채우기보다 뜻 깊은 활동으로 마음에 온기를 채우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. ‘봉
-
[브리핑] 정부, 서민 1800명에 빚 관리 무료 컨설팅
보건복지가족부는 24일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(4인 기준 370만5000원), 신용등급 6등급(‘주의’ 등급) 이하인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부채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
-
“한국 입양아 수출국 오명 종지부” NY타임스
한국이 국내입양을 늘리면서 ‘입양아 수출국’이라는 오명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. 뉴욕타임스는 9일(현지시간) A섹션 6면에 한 입양가정의 사진을 크게
-
“유능하다” 소문나면 의원들 ‘모시기’ 경쟁
이번 주부터 국회가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. 한나라당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상임위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다. 민주당도 마냥 장외투쟁만 고집하기엔 부담이 크다. 국회
-
‘필름’ 자주 끊기는 것도 알코올 중독 알코올 독소가 뇌세포 기능 방해
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‘갑’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. “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? 연락이 없어서….” K씨는 눈앞이 깜깜했
-
소통도 정치력도 팀워크도 없었다
이명박 정부의 국정 난맥상이 출범 100여 일 만에 내각 및 청와대 비서진의 총사퇴를 가져왔다. 악화된 민심을 달래려면 상당 폭의 개각과 비서진 개편이 불가피한 실정이다. 쇠고기
-
가입만 하면 孝道? 천만의 말씀!
요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영화 ‘어웨이 프롬 허(Away from her)’는 노인의 병마를 다뤘다. 닥터 지바고(1965년)에서 라라로 출연한 줄리 크리스티가 어느덧 백발
-
가입만 하면 孝道? 천만의 말씀!
일러스트=강일구 요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영화 ‘어웨이 프롬 허(Away from her)’는 노인의 병마를 다뤘다. 닥터 지바고(1965년)에서 라라로 출연한 줄리 크리스
-
경쟁률 352대 1,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
올해 23명을 뽑는 입법고시에 8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. 352.1대1.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다. 선발인원이 적은 덕분도 있지만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경쟁률과 비교해 거의
-
이명박 캠프 길목마다 의원보좌관 “앞으로”
유석현 보좌관(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실)은 지난 6월 이명박 경선후보 캠프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0통 가까이 전화가 연달아 왔던 걸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랐다. 확인해보니 TV 토
-
[2007한국의경영대상] 기업들 수상 비결은
◆기업은행=올 초 새로운 기업통합(CI) 명칭 ‘IBK 기업은행’을 선포하면서 ‘나, I를 맨 앞에 놓는 은행’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 최우선주의를 표방했다. 7월엔 금융권 최초
-
[김두우시시각각] 진보가 도덕성을 잃었을 때
사람에게는 저마다 개성이 있고 집단에는 구성원이 함께 추구하는 가치가 있다. 그런 개성과 가치가 사라지면 개인도 집단도 존재의 이유가 없어진다. 보수와 진보도 마찬가지다. 어느
-
“나이 들수록 사람이 그립더라”
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15층짜리 건물이 서 있다. 집집마다 남쪽을 향해 나 있는 베란다, 83㎡(24평)∼190㎡(54평)의
-
사람잡은 무더위와 중노동..."업무상 사망" 인정
'살인적인' 무더위와 중노동이 실제로 30대 초반의 한 가장을 숨지게 했다. 근로복지공단은 "업무와 연관성이 없다"며 유족에게 보상금 지급을 거부했지만 법원은 보상금 지급을 명했다